가을 하면 꼭 먹는 수산물을 고르자면 바로 전어를 뽑을 수 있습니다.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전어구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가을철 전어는 기름기가 확 올라 오면서 맛이 배가 됩니다. 보통 전어는 구이나 세꼬시로 많이 먹습니다. 전어의 자연산과 양식 구별 방법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전어 자연산 양식 구별방법
전어 자연산과 양식을 구별하는 방법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공개한 부분이 있어서 가져와보았습니다. 구분 방법은 아주 간단했습니다. 주둥이를 보는 것인데요. 자연산 전어의 경우 입술이 흰색인데 비해 양식의 경우는 입술이 붉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주 명확하게 구분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소비자 입장에서도 아주 좋은 부분이 되겠습니다.
전어의 자연산과 양식을 구분해야하나요?
일단 전어 자연산과 양식의 구분을 해야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바로 맛과 가격의 차이가 있다면 구분을 해야합니다. 먼저 가격을 보자면 자연산의 경우 그날 조업량에 따라 시세변동이 많은편입니다. 자연산을 따로 구분해서 파는 곳이라면 가격을 잘 비교해야합니다.
두번째 자연산과 양식의 맛차이가 많이 심한가요? 이 부분은 개인에 따라 다른 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자연산 전어의 경우 철에 따라 기름의 상태에 따라 양식보다 훨씬 맛있기도 하지만 기름이 덜 올라오는 경우 양식보다 못한 경우가 있겠습니다.
그러나 자연산과 양식의 차이를 많이 느낄 수 없다면 양식을 먹는 것을 추천 드리겠습니다.
물론 제철음식을 제철에 먹는 것이 가장 좋긴하겠지만 전어의 자연산과 양식을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면 양식으로 즐겨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거기에 요즘은 상인분들도 자연산과 양식을 따로 구분하지 않고 판매하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자연산의 수급이 어려운 경우 양식을 구매하여 판매하는 것인데요. 적정한 가격에 맞춰서 먹는 것이 좋겠습니다. 보통 9~10월에 전어가 가장 많이 잡히고 먹는데요. 조금 더 큰 전어를 먹는다면 11월에 전어를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11월 전어의 경우 세꼬시로 먹기에는 어렵기 때문에 일반적인 전어회의 모양보다는 포를 떠서 회를 먹는 것을 추천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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