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수술 비용 수술후기 통증 장단점

오늘은 정관수술에 대해서 알려드릴까 합니다. 직접 정관수술을 하고 난 다음에 알려드리는 후기이며 주변에 정관수술로 고민을 하는 분들이 많으셔서 비용, 수술후기, 통증, 장단점등을 간단히 적어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어떤 부분이 있는지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관수술 비용

 

정관수술을 알아보면 아무래도 가장 먼저 수술 비용과 실비보험 적용에 대한 부분일텐데요. 정관수술은 꼭 필요한 수술이 아니다보니 보험적용이 되지 않고 자기부담으로만 비용을 지불해야합니다. 수술비용과 이후 불임검사 비용까지 한다면 40만원 이하로 가능합니다. 저렴한 곳을 찾으신다면 맘카페 협력업체와 지역화폐 할인등을 이용한다면 30만원 이하까지 가능하니 주변에 협력업체등을 찾아보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수술후기

 

정관수술 방법은 최근 무도 정관술이 많이 이용이 되고 있습니다. 무도라해서 칼을 대지 않고 회복이 빠르다는 의미로 수술이 진행이 되게 되는데요. 정관수술이 정관을 자르는 건데 어떻게 자르지 않고 수술을 할 수 있을까요? 작은 구멍을 내고 그 구멍을 통해 정관을 땡겨서 절단하고 묶고 자르는 것을 하게 됩니다.

 

보통 정관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의 경우에는 처음 정관수술 상담시 나이와 자녀계획등을 물어보시며 배우자와 상의가 된 것인지 확인하게 됩니다. 그리고 저의 경우에는 하루 더 생각해보고 방문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배우자와 상의 후에 수술을 하기로 결정하고 병원에 방문 후 수술 날짜를 잡게 되었습니다.

 

수술 시에는 남자 간호사가 기본적인 준비를 하게 되며 창피함은 조금 덜하지만 수치스러움은 없을 수 없더라구요. 의사선생님께서 고환부위에 마취를 하고 난 다음 수술이 진행이 되게 됩니다. 구멍을 낼 때는 크게 아픔이 없었는데 가장 아픈건 정관을 땡길때 였습니다.

 

정관을 자르기 위해서는 구멍에서 정관을 빼내서 자르고 끝을 레이저로 지진 후에 묶게 됩니다. 예전엔 묶는다는 표현이여서 풀릴수도 있었는데요. 지금은 절단도 하고 묶고 레이저로 지지기까지 하다보니 자연적인 복구는 거의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수술을 뚫고도 임신을 하게 되면 하늘의 뜻인가 보다하고 키워야하지 않을까요?

 

정관을 땡길때는 누가 발로 한대 쳤을때 나는 느낌이 아래배쪽으로 나오게 됩니다. 기분이 좋지않은데요. 수술자체 부위보다 다른 곳이 아프다는 것이 이상하기는 했습니다. 수술은 약 15분 정도에 마무리 되었고 생각보다는 금방 끝나게 되었습니다.

 

 

정관수술 장단점

정관수술 후 제가 느낀 장단점은 마음이 편해졌다는 것입니다. 물론 수술 후 약간의 통증과 무정자 검사까지 되어야 정관수술이 마무리 되어야는 것입니다. 수술을 힘들게 하고 무정자검사를 참지 못해서 수술한 것을 무효화 하지마시고 불임검사는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보통 2달 정도는 피임을 꼭 해야한다 하고 약 15회 정도는 사정을 해야 남아있는 정자가 없을 것이다 라고 이야기는 해주십니다. 

 

장점은 위에 언급한 임신에 대한 걱정이 본인이나 배우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추가적인 피임기구가 필요가 없는 것이 좋았습니다. 이런 부분은 정관수술의 가장 큰 장점이 되겠습니다.

 

단점은 추가 가족계획이 어렵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위에 언급했다시피 자르고 지지고 묶고 3가지의 방법을 통해서 수술이 진행이 되다보니 자연적인 복원이 어렵습니다. 예전엔 묶기만하고 자르기만해서 복원이 되는 경우가 있었지만 이제는 레이저로 지지기까지 하다보니 자연적인 복원은 거의 없다고 봐야합니다. 

 

그래서 이후 자녀계획을 위해서는 복원수술을 해야하는 복원수술은 기간이 지남에 따라 성공확률이 현저하게 떨어지다보니 정관수술 자체를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추가적인 부작용으론 주변에서 말하는 발기부전이나 욕구가 떨어진다고 하는데요. 제 경험과 의사분 소견으로는 그런 부분이 없었습니다. 아마 나이를 먹음에 따라 호르몬이 줄어들면서 생기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 정관수술 비용 및 체험 후기였습니다. 도움이 조금이나마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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